에어컨설치전에 밋밋한 안방벽에 포인트도주고 분위기도 바꿀겸 신랑이랑
벽지를 보러갔었죠^^
처음에는 서로맘에드는것을고르다보니 의견이맞지않아서 시간도 제법걸렸는데
주인아저씨께서 꼭맘에 들거라며 비장의카드를꺼내 보여주셨습니다.
그게 바로 카프리그린이었습니다.
우리부부는 뭐라할것도없이 이거다싶어 망설임없이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
그리고 기쁜마음으로 집으로와서 생전처음해보는 도베를시작하게 되었죠^^
처음해보는일이라 많이 서툴었지만 조금씩 완성되어가는 모습에 마냥 즐거웠습니다
"와 이게 우리가한게 맞아?" 라는 신랑의말에 저는 그저 웃음만 나왔습니다.
여기올린사진이 우리부부가 같이한 작품입니다^^
넘 이쁘죠^^*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