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은 넓고 가구는 휑..
그럴수밖에 없는 이유가
전 큰방에 장농이나 큰 가구가 들어와있으면 답답함이 느껴져서
되도록이면 큰 가구나 장농은 작은방에 모두 몰아넣고
매일 사용하는 안방엔 꼭 필요한 가구만 놓고
항시 푸른 화초를 방 구석구석에 놓는 스타일이거든요
그래서 가끔은 벽이 허전하게 느껴질때가 많답니다..
벽면에 화분 받침을 걸고 작은 화분을 올려놓기는 했는데도
위쪽이 조금 허전하다 싶었었는데
모모로 채워주니까 깔끔하고 단조로움도 사라지고
심플하니 남편이 더 좋아하네요^^
굳이 남편이 붙인다고 우겨서 하라했더니 저리 붙여놨어요..ㅎㅎㅎㅎ